보도자료

3월 6일에서 8일까지 일본 토야마시에서 제 6차 NOWPAP 특별모니터링 및 연안환경평가 지역활동센터 (CEARAC) 실무담당자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본 회의와 연계하여 7일에는 제 1차 연안 환경평가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본 회의에서 특별모니터링 및 연안환경평가 지역활동센터(CEARAC)의 2008-2009년 사업내용이 논의되었으며, 업무계획과 예산안이 채택되었습니다.

작년 12월 7일 발생한 한국 역사상 최악의 유류유출사고 직후,  12월 10일 “NOWPAP지역 유류방제긴급계획”이 발동되어 NOWPAP 회원국(중국, 일본, 러시아)은 사고대응에 적극협력하였습니다. NOWPAP방제지역활동센터(MERRAC)와 사무국의 협력으로, 기름유출사고지역의 방제를 위해 중국은 방제인력과  방제물품(흡착포)을 지원하였고, 일본은 자국의 방제전문가팀을 급파하였습니다. 해상방제작업이 완료되고 현재 방제활동이 해안지역으로 옮겨감에 따라, 2008년 1월 14일, NOWPAP지역 유류방제긴급계획의  발효를 종료하였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그간의 경과를 보다 자세히 아실 수 있습니다 NOWPAP은 유류유출사고의 심각성과 회원국간의 협력 필요성을 다시금 절감하며, 제2회 NOWPAP 유류유출사고공동대응훈련을 오는 10월 중국에서 실시합니다.

2007년 12월 7일 아침 한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유류유출 참사와 관련, 한국정부의 요청에 따라 NOWPAP지역 유출유 긴급방제대책이처음으로 발효, 시행되었습니다. 긴급방제대책시행의 첫 단계로 회원국의 현장조정관 및 업무연락관를 지정하여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작동하였습니다.  NOWPAP방제지역활동센터(MERRAC)는 NOWPAP 회원국들이 흡착포, 연안정화장비 및 유분산제 살포를 위한 항공기와 헬리콥터 등의 방제장비를 한국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도록 도왔습니다. NOWPAP 회원국 (중국, 일본, 러시아)들이 긴급장비 지원의사를 표명해왔으며, 한국정부는 운송시일을 고려하여 중국과 일본의 지원제의를 수락하였습니다. 중국은 50톤이상의 흡착제를 긴급지원하였습니다. 일본은 10톤의 흡착제를 지원하면서 7명의 자국 방제전문가를 급파하였습니다.   NOWPAP 방제지역활동센터와 사무국은 회원국들이 긴급방제장비 및 물품을 한국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였습니다 또한 UNEP/OCHA (UN 인도주의적 지원조정국)의 환경과와 유럽연합 모니터링정보센터에서도 사고정화작업 및 현장평가를 위해 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팀을 급파하였습니다.

제 9차 한중일 3개국 환경장관회의(TEMM)이 지난 12월 5~6양일간, 일본 토야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TEMM은 한중일 3개국 환경장관으로 구성된 지역환경협력체로, 이 번회의에서 발표된 공동성명을 통하여 NOWPAP 회원국이기도 한 3개국은 NOWPAP 체제에서 해양쓰레기사업을 통해 보여준 공동노력을 치하하였습니다.  또한 해양쓰레기뿐만 아니라 해양환경과 관련된 다른 문제 접근에 있어 향후 3개국의 공동협력이 필요하다고 공감하였습니다. 이번 9차 회의는3개 회원국의 수도가 아닌 지방도시에서 개최된 첫 회의였는데, 이는 3개국간의 환경협력에 있어서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독려하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본 회의에 앞서 12월 4-5일에 동북아환경협력포럼이 개최되었는데, 이 사전행사에서 토야마현지사와 NOWPAP사무국장은 행사참가자를 따뜻하게 환영하였습니다. 포험에서NOWPAP 4개 회원국 전문가들은 월경성 해양환경모니터링 시스템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기술정보공유 및 인력 육성에 관해 진지하게 논의하였습니다.

UNDP/GEF 황해광역생태계 프로젝트 (YSLME)는 최근 “황해환경 현황과 추세분석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중국과 한국의 국가보고서 및 지역보고서로 구성된 본 보고서는 황해의 생물종다양성, 오염현황, 수산업 및 해양생태계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성공리에 수행되어온 NOWPAP해양쓰레기사업은 이제 1단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MALITA 의 최대성과중 하나가 될 “NOWPAP지역 해양쓰레기 행동계획(RAP MALI)”은 지난 11월 20~21일 일본 토야마에서 기안되어 회원국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NOWPAP은 MALITA수행차 그간 수차례 소집개최된 워크샵과 실무자회의를 통해 해양쓰레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역내 해양쓰레기 및 관련법규현황”을 파악집대성하였으며 다수의 가이드라인과 안내책자를 발간하는 한편  국제연안정화행사(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Campaign)에 회원국 모두의 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들 역시 향후 RAP MALI실천에 적히 활용/반영될 것입니다.

제 12차 NOWPAP정부간회의가 중국 샤먼에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개최되었습니다. NOWPAP회원국 (한, 중, 일, 러) 정부대표는 물론 UNEP지역해프로그램과 NOWPAP협력기구들(COBSEA, IOC/WESTPAC, PEMSEA, YSLME) 대포도 참석하였는데, 특히 북한대표가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2006-2007년 NOWPAP사업결과보고서 및 2008-2009 NOWPAP 사업계획 및 예산이 승인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2년간 시행된NOWPAP 해양쓰레기사업의 결과물인 ‘NOWPAP 해양쓰레기 실천계획’과   유류 및 위험ㆍ유해물질 유출사고에 대비ㆍ대응하기 위한 지역방제긴급계획이  채택되었습니다. 이외에도 NOWPAP 4개 지역활동센터의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지역활동센터업무평가에 대한 보고서도 검토되었습니다.

NOWPAP 특별모니터링 및 연안환경 평가 지역활동센터 (CEAPAC)는 IOC/WESTPAC 과 함께 제 1회 NEAR-GOOS - NOWPAP 공동 원격탐사자료 분석기술 훈련과정을 9월 3일에서 7일까지 일본 나가시키대학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8개국의 대학원 재학생과 과학자 등 23명의 훈련생들은 해양원격탐사기술, 원격탐사자료의 응용 및 해양환경평가기술에 대한 지식과 실무를 습득하였습니다. 훈련과정은 위성자료분석과 실용위성자료응용개론에 대한 전문가특강과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부영양화, 적조 및 유류유출사고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NOWPAP해양쓰레기사업의 일환으로 국제연안정화(ICC)행사가 해양수산부 후원으로9월29일 부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NOWPAP 사무국이 북서태평양지역에서의 ICC캠페인을 장려하고자 2007년에 기획된 두 번째 행사로 NOWPAP회원국(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인접 6개국(COBSEA)도 참여하였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연구원, 한국해양구조단 외에  세계연안정화행사 설립단체인 Ocean Conservancy, 일본환경운동연합(JEAN), 황해해양생태계(YSLME)사업 관계자들도  등도 동참하였습니다.   사전행사도 개최된 해양쓰레기워크숍에서는 해양쓰레기 관련 각 국의 정보를 교환하였으며,  특히 이 번 워크숍에서 한국정부 (환경부, 해양수산부)와 4개 지방자치단체간의 낙동강유역 해양쓰레기 관리에 관한 양해각서가 조인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향후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해양 쓰레기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10월 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도 NOWPAP이 주관하는 ICC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블라디보스톡 ICC행사에는 일종의 시범사업으로 약 50여명이 참가하였습니다.

NOWPAP 사무국은 10월1일 부산에서 제2회 황해환경단체간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행사에는 NOWPAP 사무국외에 황해해양생태계사업 (YSLME), 새와 생명의 터, 중국-EU공동 생물다양성 프로젝트, Nature Conservancy 중국지부, 황해Eco-region 지원프로젝트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각 단체의 활동상황을 소개하고 공통관심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차기 워크숍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2008년 람사협약총회 즈음하여 개최할 것을 잠정합의하였습니다.

NOWPAP ICARM 워크숍이 일본 토야마에서 개최되었으며, 본 워크숍은 NOWPAP ICRAM사업이 착수의 신호입니다. 본 사업은NOWPAP 오염모니터링 지역활동센터 (POMRAC)이 다른 NOWPAP 지역활동센터들과 협력하에 주도하게 되며, 이 분야에서의 많은 경험을 가진 PEMSEA와도 협력하게 될 것 입니다.

국제연안정화행사 (International Coastal Cleanup)가 중국 국가환경총국 (SEPA)과 르쟈오 시 정부의 후원으로 지난 6월 28일 중국 르쟈오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중국의 신흥도시인 르쟈오에서 최초로 열린 공식ICC행사인 동시에 NOWPAP이 2년 전부터 추진해온 해양쓰레기사업의 성과이기도 합니다. 한국, 일본, 러시아 등 3개국 정부대표와 COBSEA, PEMSEA, YSLME와 같은 역내 국제환경기구의 대표자 24명이 참석하였고, 이번 국제행사는 중국 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아 중국 중앙정부, 지방자치정부 (부시장 참석), 관련 전문가로부터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200여명이 대거 참여하여 해양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였고 중국 관영방송과 지방방송에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부대행사로서 “해양쓰레기 방지 및 억제를 위한 워크샵”이 본 행사에 앞서 6월 27일 열렸습니다. 이와 유사한 행사들이 올 하반기와 내년 초 한국 부산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NOWPAP해양쓰레기사업의 일환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5월 8일부터 9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1회 COBSEA 해양쓰레기 웍크샵에 참석한 NOWPAP대표는 지난 1년 6개월동안 수행된 NOWPAP 해양쓰레기사업 (MALITA)의 잔행과정을 소개하였습니다. NOWPAP과 COBSEA는 같은 UNEP지역해프로그램 소속으로서 UNEP이 주관하는 범지구차원의 해양쓰레기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두 기관은 해양쓰레기문제에 관한 정보와 경험을 상호교환 및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COBSEA는 다음달 27-28일 중국 리쟈오에서 개최될 NOWPAP-ICC 캠페인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과년도 업무평가(사업진행성과)와 사업계획 및 예산수립을 위하여 MERRAC과 DINRAC은 5월 14-18일과 24-25일, 한국 대전과 중국 뻬이징에서 실무담당자회의를 각각 개최하였습니다.

NOWPAP사무국은 지난 24일 중국 북경에서 UNDP/GEF YSLME(유엔개발계획/지구환경기금 황해광역생태계 프로젝트)와 양 기관간 협력의 근간이 될 협력서안(LOC)를 교환하였습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하여 YSLME는 NOWPAP이 6월 27-28일 중국 리쟈오에서 개최하는 ICC캠페인에 참석하게 됩니다.

제 11차 NOWPAP정부간회의 의결사항에 따라 NOWPAP산하 4개 지역활동센터의 업무실적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4개 지역활동센터장들은 5월23일에 평가용역을 맡은 국제컨설턴트로와 개별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는 센터관련자/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전설문조사결과와 함께 업무실적 평가에 반영되게 됩니다. 평가보고서는 올 10월  중국에서 개최될 차기 정부간회의에 제출될 것입니다.

NOWPAP 사무국장은 5월 8일부터 11일중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34차 GESAMP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전문가그룹)회의에 참석했습니다. UNEP지역해프로그램, 광역해양생태계프로젝트와 지역별수산관리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3개 주제가 토의되었습니다. 1)  GESAMP 전문가 풀 구축과 관련한 기존 지역전문가 네트웍 2)  지역단위 국제(해양환경)기구에 대한 GESAMP차원의 지원방안 3)  지역별 역량강화노력을 위한 GESAMP의 역할 상기 의제에 대해 NOWPAP은 DINRAC의 지역내 전문가 데이터베이스와 4개 지역활동센터를 망라한 전문가 연계를 제시하였습니다. 아울러 NOWPAP은 GESAMP의 추진(예정)사업중 다음 2개에 대한 참여의지를 밝혔습니다.  -   대기를 통한 화학물질의해양유입 (세계기상기구 주도) -   연안환경에서의 범지구적 오염에 (추이 혹은) 경향분석 (국제원자력기구 주도)

제 2회NOWPAP 해양쓰레기 워크샵이 지난 3월 28-29일, 일본 토야마에서 열렸습니다. NOWPAP회원국 관계자와 East Asian Seas사무국, UNEP 및 FAO컨설턴트 등 모두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개 대주제하에 총19개의 주제발표가 있었습니다. 6개 대주제는; 1) 해양쓰레기 문제의 대처방안, 2) 해양쓰레기의 저감과 예방3) 수산관련 해양쓰레기문제 4) 연안정화캠페인 및 해양쓰레기모니터링활동5) 해양쓰레기 정책 및 대응체제 6) 해양쓰레기문제에 대한 지역해 활동 등입니다. 워크샵직후 3월 30일에는 제2회NOWPAP해양쓰레기사업 실무회의가 소집되어 사업현황을 검토하고 향후계획을 토의하였습니다.

NOWPAP사무국장은 지난 3월 28-30일 신임 UNEP 환경협약집행부장(Mr. Ibrahim Thiaw)이 소집한 UNEP DEPI Meeting of the Chiefs of Branches and Heads of Units에 참석(케냐 Naivasha)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아이디어 수렴과정에서 환경협약집행부의 향후 활동방향과 구조개편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하였습니다. DEPI 관리자 및 직원들이 제기한 선결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계획도 논의되었습니다. DEPI구조개편(안)은 UNEP Executive Director에게 제출될 예정입니다.

북서태평양지역에서 NOWPAP협력대상기관 중의 하나인 NEAR-GOOS (North-East Asian Regional - Global Ocean Observing System) 제11차 조정회의가 지난 1월 18, 19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동 회의에 참석한 NOWPAP 대표는 NOWPAP주요활동을 소개하고 양 기관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NOWPAP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NEAR-GOOS자료 보강, NOWPAP 특별모니터링 및 연안환경평가지역활동센터 (CEARAC)의 원격탐사자료 공유, 원격탐사자료분석훈련과정 공동개설 등을 골자로 하는 NOWPAP 제안을 NEAR-GOOS가 수용함에 따라 이 번 합의사안에 대한 후속조치가 조만간 시행될 것입니다.

East Asian Seas Congress 2006이  “One Ocean, One People and One Vision”을 주제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하이코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동아시아지역 뿐 아니라 세계각국의 700여명의 참석자가 참가한 가운데 동아시아 해역의 지속가능한 개발전략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하여 각 기관의 경험, 지식 그리고 교훈을 공유하였습니다. NOWPAP MERRAC (방제지역활동센터)는 동아시아해역 방제활동의 효율적인 지역협정이행을 위해 주최측과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 NOWPAP은 총회와 EAS Partnership Council출범식에 참석하였을 뿐만 아니라  통합연안관리 및 해양정보관리, 오염평가 및 관리 신기술, 황해 협력체제 구축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개회되는 부대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였습니다. 행사 기간 중  NOWPAP 홍보부쓰를 행사장에 설치하여 NOWPAP 활동을 홍보하기도 하였습니다.

제 11차 NOWPAP 정부간회의가 12월 20-21일 양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4개 회원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 번 회의에는 East Asian Seas 사무국, UNDP/GEF Yellow Sea Large Marine Ecosystem 사무국 대표가 옵서버로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UNEP Executive Director의 NOWPAP활동경과보고서, 4개 지역활동센터 실적보고서 그리고 NOWPAP 사무국 및 4개 지역활동센터 실무담당자회의의 권한사항 (Terms of References) 개정을 승인하였습니다. 또한 2007년에 4개 지역활동센터의 실적평가를 실시하여 NOWPAP 활동의 효율성을 제고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역내 정보교류를 촉진하고자 데이터정보공유에 관한 NOWPAP일반원칙을 채택하는 한편 신탁기금 증액의 필요성에 공감하였습니다 (구체적 증액내역은 차기 회의에 논의키로 함). 잔류성독성화학물질을 중심으로 하는 욱상기인활동이 해양 및 연안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지구환경기금(GEF)사업제안서의 회원국 승인을 촉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독려하기도 하였습니다.

NOWPAP 방제지역활동센터(MERRAC) 전문가회의가 2006년 11월 7~9일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회의에서 NOWPAP 4개 회원국대표들은 북서태평양 역내에서 날로 고조되는 유류 및 위험ㆍ유해물질 유출사고에 대비ㆍ대응하기 위하여 지역방제긴급계획 초안개발을 논의하였습니다. NOWPAP 지역방제긴급계획 초안개발은 2006년 6월 대전에서 개최된 방제지역활동센터 제9차 실무당당자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현재 개발중인 위험ㆍ유해물질 유출사고 지역방제긴급계획 초안은 기존의 NOWPAP 유류유출사고 지역발제긴급계획에 추가될 것 입니다. 유류 및 위험ㆍ유해물질 유출사고 대비ㆍ대응을 위한 NOWPAP 지역방제긴급계획 초안은 내년에 개최될 방제지역활동센터(MERRAC) 실무당국자회의의 논의를 거쳐 NOWPAP 4개 회원국의 승인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육상활동으로부터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범지구적 실천계획(GPA) 제2차 정부간회의(IGR2)”에 NOWPAP 대표가 참석하였습니다. 이 회의에는 수많은 정부대표, 국제기구, 정부간기구, 비정부기구, 학술연구기관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회의 기간 중에 열린 “해양쓰레기문제 대처를 위한 범지구적 파트너쉽 워크숍”과 “중국포럼”에서 NOWPAP대표는 해양쓰레기사업과 지역해차원 GPA이행을 위한 NOWPAP의 기여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NOWPAP측 참가자들은 GPA이행을 위한 재원 확보, 법제도적 기반확충, 국제환경기금(GEF)와의 전략적 공조, 담수ㆍ연안통합관리 및 환경의식고양 등을 주제로 하는 각종 부대행사 및 소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행사기관 중 NOWPAP활동을 소개하는 다양한 포스터, 팜플릿, CD 및 관련 홍보물을 전시하고 배포하였다. 또한 NOWPAP 회원국 및 협력기관 대표들과 NOWPAP사업이행 및 협력방안에 대해 비공식회의를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NOWPAP 신규해양쓰레기사업의 일환으로 NOWPAP이 주관한 국제공동연안정화 행사가 지난 9월 30일 일본 야마가따현 사카따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NOWPAP 4개 회원국 - 중국, 일본, 대한민국, 러시아 대표 100여명이 본 연안정화행사 및 관련 워크숍에 참석하였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국 정부기관대표, 학술연구단체 전문가, NGO 및 인근주민들은 자국의 국제연안정화행사(ICC) 또는 그와 유사한 행사를 개최하거나 참가한 경험들을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하였습니다.   2006 NOWPAP ICC행사는 일본외무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정부(해양수산부)대표는 내년 9월 한국에서 유사한 행사를 개최할 의사가 있음을 피력하였습니다.   연안정화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해양쓰레기를 대응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가 대중의 인식전환과 각성이라는 것을 공감하였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대표는 가까운 미래에 자국이 ICC행사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하였습니다.